우리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납득 가능한 교육을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경청과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교사는 학생에게 마음을 열고 학생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강요하기 보다는 학생의 마음이 움직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설득합니다.

학생과 친밀한 대화를 통해 학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함께 토의를 합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교사와 학생은 서로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학생이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합니다. 이를 위해 여러 교육활동을 통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능력 함양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교육을 합니다.

교사는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고, 함께 동반하며 학생들을 사랑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 때까지 사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교사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고, 학생의 삶에 교육적인 개입을 하여 학생이 자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